“음악계 어벤저스 모인 곳…‘고잉홈 프로젝트’는 우리의 꿈”
- 202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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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홈 프로젝트’는 분명한 지향점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들이 나고 자란 ‘음악의 토양’을 다지는 것에 방점을 뒀다. 오랜 음악 활동으로 세계 무대를 누볐고,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선배 음악가’들이 ‘미래 세대’를 끌어주는 자리로 그들의 역할을 확장한 것이다.
손열음은 “‘고잉홈 프로젝트’는 100년을 바라보면서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단지 ‘음악’이 좋아 하나되기 위해 모인 단체를 넘어선 목표가 세워졌다. ‘세계적 수준의 악단 조직’, ‘다양한 레퍼토리로 정기 공연 개최’, ‘차세대 음악인 양성’이다.
“음악가들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그곳이 좋아서 하는 선택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반면, 음악 환경과 직업적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의적으로 나가 계신 분들도 많다는 것에 공감을 했어요.”
‘고잉홈 프로젝트’의 롤모델인 된 단체는 ‘부다페스트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다. “기존 오케스트라의 관료주의적 구조나 환경을 벗어나, 연주자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는 악단”을 꿈 꾸고 있다.
손열음은 “우리가 선택한 삶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문화적 차이를 겪으며 겪는 애환도 없진 않다”며 “다음 세대는 우리와 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우리가 다같이 잘 되지 않고 한두 명이 잘 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서로 끌어주고 도와줘야 음악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데 각개전투로 활동해온 우리의 시간들이 결국 화살이 돼 돌아온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더 많이 서로를 끌어줘야 우리 모두가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여기까지 오게 된 거예요.” (손열음)
“고잉홈 프로젝트는 우리의 꿈이에요. 음악과 문화에 대한 인식과 이해, 음악계를 향한 후원, 가치를 인정해주는 문화를 나눠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가치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지만, 저희가 그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성공을 했다고 생각해요.” (김두민)
(헤럴드경제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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